[0부터 1까지: 왕초보 부동산 길잡이②] 등기부등본만 보면 큰일 납니다! 전세·매매 전 꼭 봐야 할 서류 총정리
1. 등기부등본이란? 왜 중요할까?등기부등본은 부동산의 신분증과도 같습니다. 집, 땅, 상가 등 부동산의 소유자와 권리관계가 기록된 공적 장부로, 법원에서 관리합니다. 전세를 계약할 때 등기부등본을 보지 않으면 해당 부동산의 실제 소유자와 계약을 하지 않거나, 근저당이 많은 위험한 부동산을 선택하게 될 수 있습니다.예시: 보증금 1억 전세 계약을 앞두고 등기부등본을 확인했더니 근저당이 2억이 걸려있다면? 나중에 집이 경매로 넘어가 보증금을 전혀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2. 등기부등본 구성: 표제부·갑구·을구란?1) 표제부: 부동산의 기본 정보 (주소, 면적, 구조 등)2) 갑구: 소유권과 관련된 내용 (소유자 변경, 상속, 가압류 등)3) 을구: 소유권 외 권리 (근저당권, 전세권, 지상권 등)예시..
2025. 5. 13.
[0부터 1까지: 왕초보 부동산 길잡이①] 부동산 계약서 잘못 쓰면 수천만원 날립니다! 법무사·변호사 활용법까지 총정리
1. 부동산 계약서란 무엇인가?부동산 거래를 할 때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서류가 바로 부동산 계약서입니다. 이 문서는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니라, 법적으로 효력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문서입니다. 계약서에 서명한 순간, 그 내용대로 거래가 진행되며, 문제가 생기더라도 계약서에 적힌 내용이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부동산 계약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할까요? 가장 기본적으로는 매매 당사자 정보(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부동산의 위치와 면적, 지번 등 정확한 정보, 거래 금액,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지급일자, 소유권 이전 시기, 중개사 정보 등이 포함돼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매매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매수인: 홍길..
2025. 5. 13.